PaTI 12월 전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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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유닛: 자기형태소》 | 12.14-17 | 월드컵로 25길 13
《파티파티: 정글짐》 한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 12.15-20 | 삼육빌딩
《펼쳐지는 가장자리》 더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 12.16-22 | 팩토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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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말을 앞두고, 파티에서는 배우미들의 성과들을 내보이는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학기말 주간 《파티찾기》에 이어, 오는 12월 14일부터 파티의 모험 수업인 ‘모험유닛’ 결과물 전시와 한배곳, 더배곳의 ‘마친보람 맺음전’이 연이어 열립니다. 올해는 세 전시 모두 서울에서 열려 보다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배우미들이 각각 한 학기, 또는 몇 개월 이상 공들여 만든 작업들을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에 선보일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시장에 편히 즐겁게 방문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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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유닛: 자기형태소》
2023.12.14.나무 - 17.해
15:00-21:00 (주말 13:00-21:00)
서울 망원동 월드컵로 25길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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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유닛’은 파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파티 배우미들은 이 수업을 통해 ‘모험’의 방식을 꾸리며 우리 주변의 사건, 현상, 개념, 인물 등을 섬세하게 감각하고 연구하여 다양한 매체의 디자인 결과물을 생산합니다. 봄학기엔 《모험유닛: 비가시반경 23SS》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첫 전시를 열었는데요, 이번 가을학기엔 전시 《모험유닛: 자기형태소 23AW》를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총 여덟 팀이 “어디까지가 나의 부근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감각과 관심의 실체를 더듬거리며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면면면›은 잔이라는 사물을 통해 접속하게 되는 관계와 장면을 연출하고, ‹0.05%›는 특정 상황과 알코올의 페어링을 제안합니다. ‹GHIM›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탕을 처방해 주고, ‹원석›은 바라는 마음과 믿음의 기운을 부적으로 담아냅니다. ‹Nemo Station›은 일상의 불편함을 착장이 가능한 공간을 통해 해소하고, ‹Nose-talgia›는 간직하고 싶은 기억을 향으로 기록하는 방법을 발명해 냅니다. ‹BFF: Bug Friend Forever›는 벌레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사물들을 편집하고, ‹미래의 과거›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숙명을 나의 시간과 부근을 더듬어 추적해 현재의 시각 언어를 발견합니다.
여전히 세계는 거창한 것 같고, 나의 삶은 헷갈리지만 《모험유닛: 자기형태소 23AW》는 ‘자기’라는 솔직함과 부근에 대한 관심을 원료 삼아 생활의 질감을 만들고 세계의 풍경을 그려낸 시간과 장소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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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사람들
고바다, 공정현, 김나현, 김대홍, 김도영, 김재하, 김훈기, 류지훈, 박병현, 박윤희, 신비아, 유비손, 이담은, 이두원, 이우현, 이혁구, 조남인, 한윤진, Chloe Delahaye, Eleni Jambe, Luise Motsch, Marlene Rosa Flath, Sami Jemli, 김건태, 김소정, 민주영, 박찬신, 여혜진, 이지연, 장기욱, 최문경
공간 | 중간공간제작소(김건태, 민덕기, 장기욱)
그래픽 | TMC(김소정, 박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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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파티파티: 정글짐》
2023.12.15.쇠 - 20.물
11:00-20:00 (12.15.쇠. 18:00-21:00)
✳︎ 열림잔치: 12.15.쇠. 19:00 ✳︎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9길 24, 삼육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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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를 맞이한 한배곳 마친보람 맺음전은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시를 선보이는데요, 동대문구에 자리한 삼육빌딩 1~3층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정글짐》이란 이름으로 과연 어떤 놀이작업자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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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이 없는 사람들이 놀이터에 모여 있다. 정글짐을 중심으로 각자 움직인다. 가로지르는 사람도, 올라가는 사람도,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도 존재한다. 한 공간에서 공유하게 되는 움직임은 경계를 견고히 하기도 하고 넘나들기도 한다. 이제까지 정글짐을 누비던 배우미들은 전시장에서 놀이작업자로 변모하여 관객들의 놀이를 부추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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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곳 배우미
길아름, 김주은, 김준영, 김지현, 김태호.김티, 김푸른, 류은빈.헹, 박현아.아하, 이가람.매루, 정유경, 편해인, 허나경, 황인서, 홍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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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배곳 마친보람 맺음전 《펼쳐지는 가장자리(Deckle Edge)》
2023.12.16.흙 - 22.쇠
11:00-19:00 (12.16.흙. 17:00-19:00)
✳︎ 열림잔치: 12.16.흙. 17:00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5, 팩토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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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지는 가장자리(Deckle Edge)》는 김예지, 김지수, 박지연, 조수민이 지난 2년 동안 각자 구축해 온 작업 세계에서 앞으로 활동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지점을 모아 꾸린 전시입니다. 작업자 네 명은 스스로를 투영한 이름 ‘데클 엣지’, 즉 다듬어지지 않은 종이 끝자락처럼 울퉁불퉁한 가장자리를 오고가며 협업의 산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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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배곳 배우미
김예지, 김지수, 박지연, 조수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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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새배우미 모집
원서접수: 2023.12.3.해 - 2024.1.7.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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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새배우미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파티 지원에 관심있었던 분들 또는 주변에 디자인과 예술에 관심있는 반짝이는 학생들에게도 이번 소식이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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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ju Typography Institute, PaTI)은 2013년 봄, 파주에서 움튼 독립 디자인 학교입니다. 새로운 디자인 교육의 필요성에 동감한 시각 디자이너 안상수와 여러 스승이 꾸린 교육협동조합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지혜와 정체성에 바탕을 두고 무권위와 무경쟁을 지향합니다. 배우미는 스승과 함께 학교를 디자인하며 스스로 뜻한 바를 자발적으로 성취합니다. PaTI는 일반 대학에 준하는 4년제 바탕 과정 ‘한배곳’과 대학원에 준하는 2년제 심화연구 과정 ‘더배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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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후원해주시는 분들
(주)아모레퍼시픽, (주)신세계, (주)안그라픽스, (주)두성종이, (주)삼정데이타서비스, AGI국제그래픽연맹, 브릭프로퍼티스 / 강경선, 고영은, 구익환, 김재민, 민병걸, 박영숙, 박예나, 박은영, 박진희, 박하얀, 안상수, 안웅비, 안지용, 양혜규스튜디오, 오동엽, 오진경, 이동국, 이민영, 이찬, 임준, 정소현, 정후주, 최창희, 홍선애, 홍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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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ju Typography Institute Coop.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0 | 031-955-9254 | news@pati.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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