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는 지금, 오는 5월 24일 흙날에 열릴 2025년 배곳 오는 날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2025 PaTI 배곳 오는 날: 수줍은 악수⟫는 배우미들과 기둥들이 함께 꾸리는 잔치로, 마친배우미 뿐만 아니라 재학배우미 그리고 파티의 이웃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연결되는 자리입니다.
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기획단 배우미들이 나눈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
|
춘식이 안녕하세요, 이번 ⟪2025 PaTI 배곳 오는 날: 수줍은 악수⟫ 잔치 기획단의 홍보팀으로 함께하게 된 춘식이입니다. 다들 인사와 함께 이번 파티 잔치 기획단에 어떤 역할로 참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는지 소개해주세요.
미농 안녕하세요, 저는 한배곳 2학년 미농입니다. 배우미와 기둥 스승이 다 모여서 잔치를 준비하는 자리이다보니, 다들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눌 수 있겠다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다 싶은 기대감이 있었어요!
채빈 저는 한배곳 2학년 채빈이구요. 저는 미농의 꼬심에 넘어가서 음식팀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소요 저는 한배곳 3학년 소요입니다. 지난 3월에 열린 천천히 음악회에 이어서, 운영기획팀 기둥 뉸지와 기획을 같이 하게 된 것이 이번이 두 번째 인데요. 파티 잔치 기획에는 항상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기대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미농과 똑같이 저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해천 안녕하세요, 한배곳 2학년 해천입니다. 저는 소요에게 참여 제안을 받았어요. 올 한 해 다짐한 것 중 하나가 제안이 들어오면 거절하지 않고 해보는 것이어서 공간팀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춘식이 저는 사실은 카카오워크 공지를 보고 천천히 식권 준다고 해서 하게 되었는데… 하하.
윤 저는 한배곳 1학년 윤입니다. 채빈의 초대로 음식팀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
|
|
춘식이 다들 잔치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 전 사람들이 많이 안올까봐 걱정이 돼요. 홍보팀으로써 어깨가 아주 무겁습니다. 또 잔치 당일에 서로 어색해서 말을 잘 나누지 못할까봐 걱정되어요. 분위기가 망하면 어떡하지 싶네요.
미농 저는 TMC 기둥 소정과 함께 디자인팀을 맡게 되었는데요. 지금 철망을 활용한 디자인물을 만들어야해요. 저는 이런 작업이 처음이라 머리속에 상상하는 것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물음표로 지금 남아있어요. 그치만 그래서 재밌기도 해요. 제가 또 음식팀에도 함께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텐데 음식을 부족하지 않게 잘 만들수 있을까 걱정이 돼요.
채빈 같은 음식팀으로서 제일 걱정 되는 것은 음식이 맛이 없을까봐, 그리고 음식 만들다가 지칠까봐 걱정이 돼요. 그리고 춘식과 마친가지로 잔치 당일에 네트워킹이 잘 안이루어질까봐...
윤 저 또한 어떻게 해야 잔치에 오신 분들이 충분히 만족하실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해천 공간팀은 걱정되는 것이 없어요. 건태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순탄합니다.
소요 기획팀의 입장으로써는 여러분들이 일정을 빨리 안보내줘서 걱정입니다. 하하하 |
|
|
춘식이 저희 이번 배곳 오는 날의 키워드가 파티 네트워킹이잖아요. 파티 네트워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다들 파티 네트워킹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윗 기수 마친배우미들과 우리가 서로 얼굴도 잘 모르다 보니 관계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아쉬워요. 서로 조금 더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PaTV의 <마친배우미, 안녕하신가요?> 컨텐츠도 요즘에 잘 안올라오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재학배우미로서 마친배우미들의 근황은 늘 궁금하고 물어보고 싶은 것들도 많고 그래요.
윤 저는 올해 한배곳 1학년으로 입학해서 첫 봄학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수업과 행사를 참여해서 재학배우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마친배우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미농 저는 어떤 사람의 작업물이 보이고 그것으로부터 뭔가 연결 될 수 있는 연결망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누군가와 작업으로 연결되면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끼리의 프로젝트도 자연스럽게 함께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해천 저는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작업에 대해 궁금증이 많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다른 작업자를 알아가보는 인터뷰 집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지금 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을 보면서 서로 네트워크하고 연결되어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소요 그러게요. 지금 이 자리에 모여있는 배우미 6명끼리도 서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모르잖아요. 소수의 인원으로도 그게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채빈 지금 한배곳 3학년 배우미 과가 파티 구성원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멋지음을 계획하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해소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생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과 부탁해~~~!!
소요 재학배우미들의 작업을 아카이빙하는 파티 클라우드(@pati_cloud)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었고, 또 배우미들의 소식을 볼 수 있는 피읖위키도 있는데요. 활성화가 잘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
|
|
춘식이 다들 이번 배곳 오는 날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나요? 저는 늘 학교 졸업하면 뭐 먹고 살지 걱정도 되고, 또 워낙 다양한 분야를 배우니까 어떤 마친배우미들이 있는지 궁금했었거든요. 이번 배곳 오는 날을 통해서 서로 관심사도 공유하고 재학 배우미로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채빈 파티 클라우드(@pati_cloud) 인스타그램 계정과 피읖위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해천 단순히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으로 서로 작업을 공유한다고 해서 네트워킹이 갑자기 원활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파티 내외부적인 네트워킹을 시도하면서 재밌는 일이 일어날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소요 이번 배곳 오는 날에 파티 동문회 ‘파동’이 소개될 예정이기도 하잖아요. 파동의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되어요!
윤 파티에 와서 마친배우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어서.. 실제로 만나서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어요.
채빈 맞아요. 윗 기수 마친배우미들도 많이 궁금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미농 전 예상치 못한 인연들이 생길 것 같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드네요.
소요 모두가 모여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 나누고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모두 편하게 놀러오세요~ |
|
|
⟪2025 PaTI 배곳 오는 날: 수줍은 악수⟫
때: 2025.5.24.흙날 17:00 곳: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이상집 뒷마당
함께 모이는 여러분과 소박한 잔칫상을 차려보려 합니다.
당근, 토마토, 양파, 감자, 양배추, 제철 과일 등 하나라도 가져오시면
다 함께 채소 스프와 샹그리아를 만들어 나눠 먹을 수 있어요. 🤗
|
|
|
예술적 잠재력은 그 사람의 배경이나 출신이 특정하거나, 좋은 성적을 갖고있다고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티는 우리나라 정규 입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예술적으로 뛰어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지지하며, 그들이 파티를 원한다면 언제든 문을 열어두고자 합니다. 파티는 디자인 학교로서 변방에 있으며, 작은 규모에 비인가 기관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그동안 쌓아온 교육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미래교육을 위한 파티의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
|
|
파티를 후원해주시는 분들
강경선, 강영숙, 고영은, 곽종순, 구익환, 김경희, 김성곤, 김수연, 김재민, 김황, 민병걸, 민지선, 박영숙, 박예나, 박은영, 박진희, 박하얀, 박현정, 안병학, 안웅비, 안지용, 양진호, 양혜규스튜디오, 오동엽, 오상현, 오진경, 이동국, 이로움, 이민영, 이소하, 이찬, 임준, 임준우, 정후주, 주.크로우스튜디오, 최창희, 홍선애, (주)아모레퍼시픽, (주)신세계, OKNP
|
|
|
Paju Typography Institute Coop.
pr@pati.kr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0 031-955-9254
수신거부 Unsubscribe |
|
|
|
|